[165호] 세계 한인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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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호] 세계 한인회 소식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09.01.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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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 첫 한인 경찰서 탄생


미국에서 한인 경관들이 주축이 된 경찰서가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LA 타임스는 지난 4일 “LA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올림픽경찰서의 오픈 기념 행사가 열렸다”면서 “대부분은 한인과 라티노로 구성돼 있다”고 전했다.

올림픽경찰서는 모두 293명의 경찰이 6.2평방 피트에 사는 20만 주민들의 치안을 담당하게 된다.

제이슨 리 LAPD수석 공보관은 “LA한인사회가 많은 발전을 해서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주류 사회의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신참부터 20년 이상된 베테랑 한인 경관들이 순찰반 등 각 부서에 골고루 배치돼 있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경찰서는 무비자 협정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한국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인 타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전망이다.

토론토한인회장에 이방주씨 당선유력

지난 19일 캐나다 토론토 현지 동포신문들은 “신임 토론토한인회장에 이방주씨가 당선될 것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이방주씨는 한인회장에 3차례 도전했으며, 이번 제31대 한인회장 후보에 단독 입후보해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 확정’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뉴욕서 미주한인의 날 ‘올해의 한인상’ 시상 

뉴욕한인회가 제4회 미주한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3일 ‘제49회 뉴욕 한인의 밤 및 2008 올해의 한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의 한인상은 대상을 받은 최윤희 뉴욕학부모협회장을 비롯, 안선아, 최경한, 하장보, 최윤희, 배기현, 박창호 씨 등 총 7명이 수상했다.

한편 올해의 한인상 선정은 뉴욕한인회와 뉴욕지역한인회연합회, 뉴욕직능단체장협의회, 뉴욕상록회 및 6개 언론사에서 참석한 14명이 선정위원회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명의 한인동포들이 참석했다.

브라질한인회 ‘2009년 정기총회’ 소집 

브라질한인회는 오는 27일 한인회관에서 ‘2009년 한인회 정기총회’를 소집한다. 이번 정기총회 안건은 2008년도 결산보고 및 사업보고, 감사선출, 한인회 정관개정 연구위원 인준, 2008년 정부 포상자 수여식 등이다.

심천한국주말학교 초·중등부 졸업식

심천한국주말학교(교장 강희방)는 지난 10일 화교성 소학교 교정에서 초·중등부 졸업식을 가졌다. 심천한국주말학교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자 현지 한인자녀들에게 한글과 한국역사, 문화를 가르치며 30여명의 교직원이 535명의 학생들에게 매주 토요일 수업을 진행한다.

2009년 1학기 심천한국주말학교 참가등록은 다음달 17일부터 21일까지 심천한인상공회에서 접수 받을 예정이다.

싱가포르상공회의소 신년하례식·금융 강연회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는 지난 9일 리츠칼튼 호텔에서 한국무역협회와 함께‘2009신년하례식’ 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상공회의소 정영수 회장의 개회사, 봉세종 한인회장의 인사말, 주싱가포르 김중근 대사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싱가포르 국립대학 경제학과 신장섭 교수와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문성진 상무의 금융 강연회가 진행됐다.

새해 첫 행사에 나선 두 명의 연사들은 비관론보다는 낙관론에 힘을 실어 ‘희망의 2009년을 만들자’는 요지의 강연을 했다.

피지한인회, 집중폭우 피해자 돕기 성금

재피지한인회(회장 오덕술)는 현지 집중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인동포와 현지인을 위해 모은 수재의연금 9천217피지달러를 피지 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또한 현물로 기부된 라면 50상자를 난디지역 한인 수재민 10군데 가정에 배분했다.

또한 21일까지 기부된 금액 중 난디, 라우토카 지역에서 모금된 돈은 난디지역 한인 수재민들을 위해 사용됐다. 난디지역 수재민들을 위해 기부를 하고자 하는 한인동포는 난디지역 한인회 강진일 지회장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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