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호] 세계 한인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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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호] 세계 한인회 소식
  • 이현진 기자
  • 승인 2008.12.04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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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서 한인동포 대상 베트남어 강좌’

호치민한인회와 아시아 문화재단, 호치민 대학교는 지난달 24일 한인동포들을 위한 베트남어 강좌를 개설했다.

이번 강좌는 호치민 대학교 교수진들이 대학내 수업 방식과 동일한 방식의 베트남어 강의를 동포들이 편리한 시간대에 저렴한 비용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교육장소는 아세프 호치민 한국문화원 4층에 마련됐으며, 강좌 접수는 호치민한인회 사무실(08-3920-1610~1)로 하면 된다.

주이스라엘대사관 ‘한국문화의 밤’ 개최’

주이스라엘대사관는 오는 7일 한국 문화 홍보와 한인동포들을 위한 ‘한국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사관 관계자는 “최근 이스라엘에서 드라마 ‘대장금’ 상영을 계기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며 “이를 계기로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다수 한인동포와 자녀들에게 우수한 한국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할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재선 씨의 한복 패션쇼, 전통음악 공연, 한국음식 시식회,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한인회 측은 “일반 이스라엘 행사장은 코셔 인증 때문에 한국 음식 반입이 불가능해 부득이 AIS를 행사장소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한인회에서는 행사에 참여하실 교민들을 위해 차량과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는 대사관 한병진 서기관(050-883-9479)에게.

재마한인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 

재마한인회는 오는 9일 프린스 호텔 3층에서 ‘2008 재마 한인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한인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무자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09년 새해를 맞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브라질 동포2세 기업 해외진출에 참여

한국전국기업인연합회는 최근 한국기업들의 브라질 진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 진출할 기업들의 편의를 돕고자 브라질한인회에 현지서 활동할 인재명단 확보를 한인회에 요청했다.

기업인연합회가 요구한 인재 자격요건은 동포자녀 1.5~2세로 한국어, 포르투갈어 구사에 능통하고, 영어회화도 가능한 대졸이상의 학력으로 현재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에 해당한다.

주로 경영 전문직을 선호하나 다른 분야(건축, 전자, IT 등)의 전문직도 포함되며, 기업 진출시 엘리트 사원으로 채용된다.

한인회는 이에 “해당되는 인력의 원고를 접수받아 명단을 작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뉴욕 서울·경기지역향우회 창립

뉴욕에 ‘서울·경기지역 향우회(회장 신학준)’가 창립된다. 뉴욕 서울·경기지역 향우회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30분 대동연회장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뉴욕 지역에 서울·경기 지역 출신 동포들이 모여 향우회를 구성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본적지, 원적지가 서울·경기지역인 사람과 그 배우자, 가족들이면 누구나 향우회에 가입할 수 있다. 

신학준 회장은 “뉴욕 한인사회가 만들어진지 40여년 만에 처음으로 서울·경기지역 향우들이 모여 송년의 밤을 가지게 됐다”면서 “내년에는 회원 확보, 고국 유관단체와의 관계 강화, 고국방문, 인적교류 추진, 장학사업 등을 통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욕=이지인 기자

크라이스트처치 ‘2008 한인 송년 음악회’ 

크라이스트처치한인회는 뮤직스쿨에서 5,6일 양일에 걸쳐 ‘2008 한인송년음악회’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각 연령층의 호응에 부흥하고자 장르별로 나눠 행사 첫날인 5일은 ‘클래식의 밤’, 이튿날인 6일에는 ‘가요와 다양한 장르 공연의 밤’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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