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서 항일 순국 선열의 넋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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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티서 항일 순국 선열의 넋 기려
  • 한인일보
  • 승인 2008.11.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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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고려인동포 500여명 모여 기념식 열어

국권회복과 광복을 위해 일제에 항거하다 순국한 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는 ‘제69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17일 알마티한국교육원 대강당에서 이양구 분관장, 강성철 교육원장, 강인희 한인회장과 고려인동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카자흐스탄 독립유공자후손회(회장 계니꼴라이) 주관으로 오후 4시부터 기념식과 기념공연,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순국선열의 날’은 193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을사늑약이 체결된 1905년 11월 17일을 전후로 수많은 우국지사가 망국의 한을 품고 일제에 항거하다 순국한 것을 기리기 위해 매년 11월 17일을 ‘순국선열 공동기념일’로 제정한 이후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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