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호] 세계 한인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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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호] 세계 한인회 소식
  • 이현진 기자
  • 승인 2008.10.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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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체육회, 친선 마라톤대회

재필리핀대한체육회에서는 지난달 27일 보니파시오 마켓에서 ‘한비 친선 거북이 마라톤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이국에서 자라나는 2,3세들에게 한민족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생활체육을 통해 가정의 화목을 도모, 명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한인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이끄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행사는 마켓을 출발해 한국대사관 신축부지 앞을 경유, 한국학교 공사현장 방문, 풍선 조형물을 만들어 보니파시오 마켓으로 되돌아오는 약 5Km 코스로 진행됐다.

뉴저지서 중앙한인회 경로잔치 

뉴저지중앙한인회는 지난 27일 관내에 있는 주 소망 실버타운 요양 양로원에서 2008년도 추석맞이 경로잔치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0여명이 넘는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렀다. 행사는 중앙한인회 집행부 임원들과 전임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 소망 요양 양로원 성종선 원장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다.

샌디에고-전주시 교류·협력 논의 

샌디엔고와 자매결연을 맺은 전주시장단 일행은 지난달 29일 샌디에고에서 양 도시간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송하진 시장은 제리 샌더스 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전주시와 샌디에고 시는 서로 비슷한 점이 많고 하이테크 산업이 발달하고 있는 두 도시가 협조할 부분이 많을 것”라고 말했다.

시장단 일행은 ‘전주 전통부채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샌디에고 시청을 방문해 샌디에고 시 관계자 및 주류 인사들에게 전주시 문화에 대한 우수성을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하노이 ‘2008한인 가족축제’연기

하노이한인회는 최근 하노이에서 한국 유학생(27)에 의해 베트남 여대생이 불에 타 발견된 살해사건 이후 현지 분위기를 고려해 ‘2008한인 가족축제’를 무기한 연기했다.

한인회 측은 “이 사건은 단순한 개인 치정 사건으로 치부하기에는 양국관계에 미치는 영향이 커 현지 한인사회와 베트남 정부 관계자 등 다수의 의견을 수렴, ‘2008한인 가족축제’를 연기하기로 했다”며 “베트남 피해자 가족에게 한인동포들의 애도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성금 모금을 한다”고 밝혔다.

선전상공회 경제 동향 설명회

선전상공회는 지난달 23일 화교성 호텔에서 지난달 18일에 공포된 ‘신노동법하의 노동계약법 실시조례 해설’과 근래 세계 금융위기하의 우리 기업 향후 설정 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미국 동포 이사훈 경제학 박사는 “지구촌에 자원과 식량은 이미 고갈상태로 기존의 산업구조가 예측할 수 없는 위기로 흘러가고 있을 때 우리기업들이 변화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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