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동포를 노무현대통령당선자에 긍정적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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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동포를 노무현대통령당선자에 긍정적표정
  • 김천
  • 승인 2002.12.2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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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에 있은 대선결과서 노무현 민주당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중국의 연변지역의 동포들은 최대화제로 떠올리면서 곳곳에서 노대통령후보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지언론들은 신화사기사를 인용해 대선결과에 대한 관련뉴스와 노 대통령당선자의 약력 등을 국제면의 톱기사로 다루었다.
  << 노무현씨의 대통령당선을 진심으로 바랐습니다. 그는 진보적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대북문제를 유연한 자세로  대화와 협력으로 풀어나가려지는 의지를 갖고있기에 저희들은 노씨를 긍정적으로 평하고있습니다. >>
  모 식당에서 취중에 꽃피운 얘기에서 너나가 노대통령당선자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들이 노대통령당선자를 선호하는 이유는 우선 젊고 개혁성향이 짙으며 대북문제에서 반목보다는 화해와 협력으로 대처해 나가려는 자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또 동네 아저씨같은 보통사람의 모습이 맘에 든다는 것이 중론이다.
  재중동포들은 또 노대통령당선자에게 이중국적은 원치않지만 고국에서의 차별없는 대우와 관련지원정책 등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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