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혁당사건 유가족 우토로에 5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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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혁당사건 유가족 우토로에 5천만원 기부
  • 오재범 기자
  • 승인 2008.08.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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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혁당사건에 연루된 유가족들이 일본내 조선인 마을‘우토로’살리기에 동참해 화제다.

지난 21일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는 인혁당 사건 유가족들이 우토로 살리기에 5천만원 기부금을 전달하는 행사가 열렸다. 인혁당사건’유가족 대표로는 문정현 신부와 유가족 1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김교일 우토로주민회 회장과 하수부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달식에서 김 회장은 ‘대한민국정부와 국민들에게 드리는 감사의 글’을 낭독하고 우토로 살리기 현황을 간략하게 소개했다. 대책회의에 따르면, 우토로 토지 매입을 위해서는 아직도 7억여원이 더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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