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국에 청년무역인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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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국에 청년무역인 파견
  • 오재범 기자
  • 승인 2008.08.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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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여명의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
한국무역협회는 청년무역인 49명을 다음달 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12개국 40개 해외법인 또는 지사로 해외인턴쉽 파견을 보내 예비무역인 현장학습을 실시한다.

선발된 15기 청년무역인 49명은 무역에 관심있는 대학 3~4학년과 졸업생으로 전국 24개 대학에서 지원한 청년들로 지난달 2일부터 7주간의 국내 준비교육을 마쳤으며, 지난18일 COEX 4층 무역아카데미에서 해외파견식을 가진 바 있다.

이들은 앞으로 6개월간 미국, 중국, 일본과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 등 유럽 각국, 러시아, 터키 등에 나가 있는 국내기업의 해외법인 또는 지사에서 마케팅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자질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종합적인 무역실무를 교육시키고 있으며, 연수생들이 현지에서 수출입 업무를 훌륭히 소화함으로써 해외 현지 기업들에게 우수한 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무역협회는 현지어 구사 능력과 모험정신 등 자질과 인성을 갖춘 청년 인재를 무역실무와 해외현장 교육을 통해 21세기 글로벌 청년무역 리더로 양성하고자 지난 2000년부터 총 14차례에 걸쳐 983명의 청년들을 해외에 파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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