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진 기자 = 뉴질랜드의 동포 예술단체인 뉴질랜드한인미술협
회(회장 양규준)가 오는 18일~11월 9일 오클랜드의 레이크하우스아트센터에서 '제2
회 뉴질랜드한인미술협회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양 회장을 비롯해 이애경, 이기복, 김미화 씨 등 동포작가 22
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양 회장은 "미술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 주변의 삶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전시회를 연다"며 "우리의 모습을 예술 작품으로 현지인에게
보여줌으로써 서로의 공감대와 이해의 폭을 넓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5월 '월드컵 기념 한인미술전' 개최를 계기로 결성된 협회는 그간 각종
전시회 등을 통해 한국과 뉴질랜드 문화의 접목을 위해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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