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헌 중국대련한인회장은 지난달 30일자 ‘대련한인회보’를 통해 “최근 올림픽을 앞둔 중국정부가 검문, 단속으로 인해 불법체류하는 한국사람이 적발되는 등 여러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대련교민 이나 친척, 친지 방문 등으로 거주중인 한인들은 24시간 이내에 관할 파출소에 외국인등록을 해야한다”고 현지 동포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이 회장은 “여권법 개정으로 이번 달부터 심양영사관까지 영사업무를 보러 가야한다”며 “영사업무 사무소 개설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하고 있으니 여러 교민들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