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체스]의 강자 "김 알렉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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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체스]의 강자 "김 알렉세이"
  • moscow
  • 승인 2003.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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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체스 선수10위권 진입 목표로 장래 지도자를 꿈꾸는  러시아 고려인동포(4세) 김 알렉세이의 활동이 기대된다.
두뇌스포츠인 체스는 유럽과 러시아에서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다. 김 알렉세이는 현재17세, 모스크바 국립 체육대학 체스과 1학년 재학중이다.또한 1955년 전러시아(당시 구.소련) 체스 참피온 김 니꼴라이 블라지미르의 손자이다. 김군은 러시아의 체스 강자로 명성을 얻고 있다. 그는 4세때부터 시작해 17세 이르기까지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에 2001년7월 국제 체스연맹으로 부터 공인1급 및 "체스명수 칭호"를 받은바 있다. 그의 경력을 살펴보면, 세계선수권대회15위(98),유럽선수권대회10위(2000),러시아선수권대회9위(2002),모스크바선수권대회1위(97),모스크바시대회5위(93) 등 눈부시다. 최근 2003 전러시아 선수권대회에서는 8위를 달리고 있다.
이에 세계 참피온을 지낸 V,A체홉은 "김군는 어린 나이에도 집념이 강하고 적극적인 공격과 판단력이 강점이라며 내면으로는 두뇌가 뛰어나다"고 전했다.
김군은 인터뷰에서 "대학졸업 5년후 체스지도자의 길을 걷겠다. 스폰서(후원)가 없는 관계로 각종 국제경기에 불참이 잦아 실력을 향상시키지 못한 경제적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 한국 체스는 세계대회에서 부진한데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는 최근 들어 체스가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 지도자 자격으로 한국에서의 체스 육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러시아 고려인협회장 조바실리도 "그의 활동이 전러시아 고려인들의 희망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앞으로도 그의 출전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모스크바=신성준기자<iskrash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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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체스 선수10위권 진입 목표로 장래 지도자가 꿈인  러시아 고려인동포(4세) 김 알렉세이의 활동을 보게된다.

두뇌스포츠 체스는 유럽과 러시아에서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다.김 알렉세이는 현재17세, 모스크바 국립 체육대학 체스과 1학년 재학중이다.또한 1955년 전러시아(당시 구.소련) 체스 참피온 김 니꼴라이 블라지미르의 손자이다.

김군은 러시아의 체스 강자로 명성을 얻고 있다.그는 4세때부터 시작-17세 이르기까지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이에 2001년7월 국제 체스연맹으로 부터 공인1급 및 "체스명수 칭호"를 받은바 있다.경력을 살펴보면,세계선수권대회15위(98),유럽선수권대회10위(2000),러시아선수권대회9위(2002),모스크바선수권대회1위(97),모스크바시대회5위(93),최근 2003 전러시아 선수권대회 8위를 달리고 있다.

이에 세계 참피온을 지낸 V,A체홉은 "김군는 어린 나이에도 집념이 강하고 적극적인 공격과 판단력이 강점이라며 내면으로는 두뇌가 뛰어나다"고 전하고 있다.

-김군의 인터뷰 내용 요약,1)대학졸업 5년후 체스지도자의 길을 걷겠다 2)체스의 기본점수 3점만점- 현재2점 국제 마스터급에서 지도자급(3점)를 향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3)스폰서(후원)가 없는 관계로 각종 국제경기에 불참이 잦아 실력을 향상시키지 못한 경제적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 4)한국 체스는 세계대회에서 부진한 수준을 봐 왔다, 반면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최근들어 체스에 대한 높은 관심과 빠른 보급현상을 감지해, 향후 지도자 자격으로 한국에서의 체스종목 육성에 기여할 것임을 말했다.

끝으로 전러시아 고려인협회장 조바실리는 "그의 활동이 전러시아 고려인들의 희망이 될것으로 확신하며 앞으로도 그의 출전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밝히고 있다.
모스크바=신성준기자<iskrash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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