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아동문학연구회 김만석 회장 주최로 지난 4일 옌벤 엔지 성보호텔에서 아동문학가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백운아동문학상' 시상식에서 아동문학가 허봉남 씨가 <거짓말나라 국경선>으로 본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김만석 연변조선족아동문학연구회 회장은 “한국 광주광역시‘시와사람’출판사 강경호 사장은 중국조선족아동문학을 한국에 홍보하려는 일념으로 총 6권의 아동문학대계를 한 푼의 보수도 받지 않고 출판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