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LA총영사 '단체 투명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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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LA총영사 '단체 투명 지원' 약속
  • 이현진 기자
  • 승인 2008.07.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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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LA총영사는 “그동안 비공개 신청방식 및 밀실심사로 인부단체들에게만 편중됐던 한인단체 재정 지원 절차를 공개적이고, 투명한 방식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영사는 “앞으로 지원금 신청절차와 기간을 공개하고 영사들로만 운영되는 심의위원회에 중립적인 한인 인사를 영입하는 방안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한인단체들이 재외동포재단의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LA총영사관에서 지원금 신청서를 접수해 총영사의 추천을 받는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했다. 그러나 그동안 지원금 신청 및 추천 과정이 공개되지 않아 지원금 신청을 바라는 단체들 사이에서는 '정치적 배경이 있어야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는 억측이 끊이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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