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대 LA한인회 스칼렛 엄 회장체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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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대 LA한인회 스칼렛 엄 회장체제 출범
  • 박샘 재외기자
  • 승인 2008.07.0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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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출신 이창엽 이사장, 이상백 수석부회장 영입
▲ 미국시간 1일 제29대 LA한인회 스칼렛 엄 회장이 전임 남문기 회장으로부터 회계장부, 활동연혁 등 서류를 인수인계받고 있다.
LA한인회 역대 두 번째 여성회장인 제29대 스칼렛 엄 회장 체제가 출범했다.

2년 임기가 시작된 1일 인수인계식에서 LA한인회 스칼렛 엄 회장은 "급변하는 변화의 시대에 발맞춘 한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1.5~2세 한인과의 유대관계를 통한 LA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이사회에 '젊은 피'를 대거 수혈했다"며 한인사회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엄 회장은 제29대 LA한인회에 1.5세 출신 전 LA한인상공회의소 이창엽 회장을 제29대 이사장으로 영입했고, 역시 1.5세인 이상백 수석부회장 체제로 전열을 정비했다. 29대 한인회는 또한 새로운 변화를 꾀해 주요업무를 맡은 사무국을 4개 부서로 나누어 총무, 홍보, 기금모금, 재무 등 특화했다.

LA한인회는 첫 공식업무로 오는 12일 워크샵을 통해 사무국과 이사진들의 실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21일 열리는 첫 정기 이사회를 통회 이사장 인준 등 주요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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