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컨설팅회계사 '언스트 앤 영(Ernst & Young)'이 지난 91년부터 매년 수여하고 있는 '올해의 기업인상(Entrepreneur of The Year)' LA지역 최종 후보명단에 한인 3명이 나란히 올라 화제다.
미국내 26개를 비롯 전세계 50여개국 총 135개 지역별로 후보를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있는 비즈니스 어워드로 LA지역의 경우, '올해의 기업인상' 최종 후보명단 21명 중 나라은행 민 김 행장(사진 왼쪽)과 프로즌 요거트 업계의 신화를 이룬 '핑크베리(Pinkberry)'의 셸리 황(한국명 황혜영), 영 리 공동대표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LA지역 올해의 기업인상 수상자는 오는 24일 베버리 힐튼 호텔에서 개최되는 디너쇼를 겸한 기념행사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재미 한인으로는 지난 2004년 대형의류업체 'Forever21' 장도원 대표가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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