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의 땅 말레이시아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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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땅 말레이시아로 오세요
  • 송옥진 기자
  • 승인 2003.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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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와 사탕수수, 밀림지대가 떠오르는 말레이시아에 4천~5천명의 한상들이 진출해 있다. 재 말레이시아 한인상공인연합회 김동배 회장은 말레이시아를 ‘동남아의 제2의 실리콘밸리’라고 칭한다. 그만큼 첨단산업이 발달한 나라라는 것이다. 또한 지정학적으로 사업하기 좋은 위치이고 정부도 적극 지원한다고 한다.
“말레이시아의 마하티르 수상이 외국인 투자에 직접 앞장설 정도여서 한국에 비해 사업하기 좋다.”고 말한다. 경제적으로도 안정되어 있다는 것이 김회장의 평이다.
“석유, 팜오일, 고무, 주석 등 자원이 풍부해서 자체로도 자급자족이 되는 나라다. 특히 IMF의 도움을 받지 않고 경제위기를 탈출한 유일한 국가가 말레이시아.”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말레이시아는 이민국이 아니어서 장기취업비자로 사업을 한다. 그러나 특별한 어려움은 없다고 한다. 한상들은 보통 건설, 전기전자, 기계, IT, 무역 등의 사업에 종사하고 있다. 올해 상공인연합회를 설립하고 전세계 한상과 유대를 돈돈히 하고 있다.
“컴퓨터도 네트워크화 되어 있다지만 한상들의 만남엔 마음이 들어있다. 세계 여러 나라의 한상들과의 만나 개인적 유대를 쌓는다는 것 자체가 감격적이다.”며 한상대회에 참석한 소회를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휴양관광으로도 유명하다. 유럽과 호주사람들이 선호하는 좋은 곳이다. 우리 국민들도 좋은 환경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말레이사아와 우리나라의 환율은 3백 대 1 정도다. 말레이시아 1달러면 우리 돈 3백원이라는 것이다.
“환율 차이도 말레이시아의 풍요로운 자연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요인이 된다. 굳이 흠이라면 조금 더운 것이지만 기회가 많은 말레이시아로 한상들이 많이 진출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김회장의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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