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이탈리아 ‘한인 체육대회’개최
북부이탈리아한인회는 오는 31일 한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한인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경기 종목은 남자부 축구, 여자부 공던지기, 훌라우프, 피구. 남녀 공통으로는 팔씨름, 2인3각, 계주, OX퀴즈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체육대회 입장료는 1인당 5유로이며, 행운권 및 기념품을 제공한다. 단 95년 이후 출생 어린이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체육대회 당일에는 간단한 운동복 차림으로 모자, 수건 등 각 종교 단체별, 친선 단체별로 식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예선경기 및 기타 체육대회 관련문의는 박세호, 양주식(339-4647-106, 338-5677715)에게 문의.

시카고한인회, ‘아시안 페스티벌 2008’열어
시카고한인회는 지난 19~23일까지 다운타운에서 ‘아시안 페스티벌 2008’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인 커뮤니티가 주최가 돼 진행,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미 주류사회에 아시아인들의 역량을 과시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다채로운 행사와 전시회 및 전통음식 등을 선보여 미 주류사회에 아시아 문화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 무료 건강검진 실시
재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와 재오스트리아 과학자연합회는 지난 17일 비엔나 한글학교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검진 대상은 아직 의료보험이 발급되지 못한 한인동포, 기본적인 건강검사를 원하나 독일어 또는 다른 이유로 병원에 찾기 불편한 유학생·동포들. 이번 검진은 연간 건강검진을 받고 싶었던 한인동포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크라이스트처치 윤용제 JP업무 시작
크라이스트처치한인회에서는 한인동포들의 편의를 위해 윤용제(45) JP(Justice of the Peace. 민간치안 판사)가 오는 2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2시까지 한인회 사무실에서 JP업무를 보게 된다. 이 시간에는 사전 예약 없이도 JP의 확인이 필요한 업무를 볼 수 있다.
윤 씨는 뉴질랜드 이민 16년차로 뉴질랜드 내 한국인 최초 정치인으로 생활했다. 그는 뉴질랜드 경찰국과 이민국에서 한국어 통역관을 자처하며 시민자원봉사를 펼친 공로와 지역사회에 공헌한 실적을 심사받아 뉴질랜드 법무부장관으로부터 평생 영예직인 JP에 임명됐다.

베를린 서울공원 'Moving Culture Korea' 행사
독일 베를린 소재 서울정원에서는 지난달 13일 한국전통문화를 소개하는 'Moving Culture Korea' 행사가 1만 5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햇빛이 내리쬐는 가운데 사물놀이팀의 흥겨운 우리 가락으로 시작돼 문화원 노태강 원장의 인사말과 메아리 합창단 지휘자 곽상훈의 아름다운 가곡 선율이 울려퍼졌다. 이어 우리 무용단이 출연해 북춤, 태평무, 부채춤 등을 선보여 관객들을 매혹시켜 아름다운 우리 전통의상에 찬사를 받았다.

광저우한국상회 쓰촨성 지진피해 성금 모금
광저우한국상공회는 지난 12일 쓰촨성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최악의 재난을 맞은 중국을 돕기 위해 광저우 현지 기업 및 동포들을 대상으로 성금 및 생활필수품을 모금했다.
이에 광저우에 진출한 한국기업 및 재중 동포들도 이번 쓰촨성 재난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성금 및 물품을 모았으며, 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중국 광저우 시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문의는 광저우한국상공회 전화(020-8520-1798) 또는 이메일(gzkorean@gzkorean.com)로.

터키한인회 제13대 한인회장 선거
제13대 터키한인회장으로 조규백 씨가 당선됐다. 지난 17일 실시된 터키한인회장 선거는 한인회체육대회 중 진행됐으며, 윤대우 씨의 사의 표명으로 제 12대 한인회장이었던 조 씨가 제 13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이스라엘한인회 건국 60주년 기념공연 초청
이스라엘한인회는 오는 31일 라마트 간의 하야할롬 극장에서 이스라엘 건국 60주년과 대한민국 정부수립 6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0명의 연주자가 해금, 가야금 등 우리 전통악기와 전자 기타 등 양악기를 연주하는 크로스음악 공연이다. 공연은 사전 예약을 한 동포에 한하여 당일 극장에서 입장권을 나눠준다. 이번 공연에 관심이 있는 동포는 초청장에 안내된 연락처로 정확한 이름과 필요한 좌석수를 미리 한인회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상하이한국상회 민정국에 성금 전달
상하이한국상회는 지난 15일 상하이 주재 한국인단체 및 한국기업들의 구호 성금과 물품을 상하이시 민정국에 전달했다.
한국상회는 “재상하이 한국외국어대 동문성금 1만위엔을 포함한 6만위엔을 전달했으며, 2차모금 등을 통해 다시 기부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재중국한국인회 베이징서 추모행사
재중국한국인회는 지난 16일 베이징의 한국 기업인, 학생, 가정주부 등 교민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추모행사를 열고 지진으로 숨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성금을 모았다.
재중국한국인회는 24일까지 베이징의 종교단체, 동호회, 학교 등 한인 동포들이 모이는 곳에서 ‘성금모으기’ 운동을 펼쳐 홍십자사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 한국인회는 헌혈 신청자를 접수해 환자들에게 피를 제때에 공급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쿠웨이트한인회 레바논 지역 여행 자제 권고
쿠웨이트한인회는 현지 체류 한인동포들의 이동을 자제하고 당분간 레바논으로의 여행 자제를 당부했다.
지난 7일부터 계속되는 레바논의 헤즈볼라 중심 야권 무장세력과 집권연합 소속 미래운동당(순니파)간 베이루트 시내 무력 충돌과 북부지역으로의 친-반 정부 세력간 무력 충돌 확대로 지난 11일까지 49명이 사망하고 140여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