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WIN 독일지역 5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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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WIN 독일지역 5주년 기념행사
  • 황성봉 재외기자
  • 승인 2008.05.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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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여성네트워크 독일지역 5주년을 기념한 만남과 임시총회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비회원 모두 30여 명이 모였다.

첫날 저녁은 올해 60세가 되는 회원을 축하하느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친목의 시간을 가졌으며, 점심 식사 후에는 나치 파시즘 시절 유태인 학살 현장으로서 마음을 아프게 슬프게 하는 부헨발트로 가는 모임, 아우구스트 공작의 특별대우를 받고 살았던 집 괴테하우스를 방문하는 모임, 시내를 자유로이 산책하는 모임 등으로 나뉘었다.

일요일 임시총회에서는 그동안 수고해온 임원들과 자료집을 위하여 원고를 정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와 선물증정이 진행됐으며, 사업평가와 새 집행부 선출 중 사업평가 에서는 무엇보다도 지난 수 년간 한민족여성네트워크 독일지역이 해온 사업인 한국여성상담소 운영이 손꼽혔다.

올해 가을에 있을 총회 및 세미나 기간에 다룰 주제는 각 지역회에서 제안한 주제를 검토한 결과 함부르크 브레멘 지역에서 제안한 '한국인의 관점에서 본 독일어' 가 선택됐다. 강사에는 독일어와 한국어의 본질적 차이로 이해와 언어생활에 불만이 적지 않은 회원들의 관심이 적극 반영돼 국제 통역사 김남희 씨가 선정됐다.

지난해 가을 정기총회가 성립되지 못해, 이번 임시총회에서 새 집행부를 선출에 들어가 김진향 대표가 연임됐으며, 회칙개정은 10월 총회에서 하기로 결정했다.

또 기존대외협력부는 각 지역모임을 활성화하는 방식으로 대치하기로 하여 각 지역에서 선출한 지역장을 총회에서 인준했으며, 지역대표로는 베를린에 손정엽 씨, 함부르크.브레멘에 유선옥 씨, 바이에른에 김정숙 씨, 루르지역에 박금초 씨, 프랑크푸르트.마인츠에 이은희 씨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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