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호] 세계 한인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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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호] 세계 한인회 소식
  • 이현진 기자
  • 승인 2008.04.24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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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할리웃보울 한인 음악대축제’
뉴욕에서는 해외 동포사회 최대 규모 콘서트인 ‘제6회 할리웃보울 한인 음악대축제’가 다음달 17일 개최된다.
이번 음악대축제를 수놓을 출연진으로는 한국 락 음악의 전설 신중현 씨를 비롯해 윤형주, 김세환, 최백호, 정훈희 등 7080시대를 풍미했던 대표 음악인들과 범 아시아권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T, 소녀시대, 그리고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 g.o.d.멤버 손호영, H.O.T. 출신의 문희준, R&B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와 SG워너비, 채연, 옥주현 등이다.
이번 공연의 MC는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브라이언과 옥주현 씨가 맡을 예정이며, 이날밤에는 축제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오색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생산성 향상을 위한 품질관리교육’ 개최
호치민 코참에서는 다음달 8~9일 이틀에 걸쳐 충주대 유지철 교수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품질관리교육’ 강의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베트남진출 한국기업의 현지인 중간 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생산 및 생산관리에 필요한 기초지식 습득, 효율적 업무관리 능력 향상 및 개선활동 능력배양, 생산현장 로스와 낭비제거로 기업경쟁력 강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의에 참가 하실 분은 이달 25일까지 참가신청서(http://www.kochamhcm.com)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60명이며, 문의사항은 코참 사무국 전화(84-8-920-5853, 84-8-837-9154) 또는 팩스(84-8-837-9155)로.

베를린 간호요원회, 어버이날 경로잔치 마련
베를린 간호요원회는 어버이날을 맞아 다음달 17일 베를린 카톨릭 독일 여성연맹(Katholischer Deutscher Frauenbund) 연회장(Wundtstr. 40~44, 14059 Berlin)에서 경로잔치를 마련한다. 연세드신 분들 뿐만이 아니라 젊은층도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음식이 제공된다.

미주 4개 한인회 협력 위해 정기모임 추진
오렌지카운티, 샌디에고, LA동부, 인랜드한인회 관계자들이 지난 15일 가든그로브 OC 한인회관과 고구려 식당에서 오찬을 겸한 모임을 갖고 총영사관 출장소 OC 유치, 각 지역 한인 정치인 배출, 각 한인타운 치안 강화 등 각종 현안에 공조하기로 했다.
또한 한인회 관계자들은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분기에 한 번씩 정기모임을 갖기로 협의했다.
이날 모임에는 OC 한인회 정재준 회장과 진병구 이사장 외에 샌디에고 한인회 이용일 회장, 인랜드 한인회 이철우 회장, LA동부 한인회 케빈 김 회장과 유화진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인회 정기모임의 필요성과 각종 사업 협력강화에 뜻을 같이 했다.
각 한인회 관계자들은 오는 25일 GG시 커뮤니티 회관에서 열리는 OC 한인회장 이취임 식에서 두 번째 모임을 갖기로 했다.

프랑스 ‘2008 청소년 음악제’
프랑스 한위클리 신문사가 주최하는 ‘2008 청소년 음악제’가 다음달 31일 파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유럽에서 성장하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그들의 음악적 재능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럽 한인사회에서 처음 기획된 청소년 음악 축제이다.
이번 청소년 음악제는 클래식, 현대음악 등 다양한 분양에서 음악을 공부하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한인 청소년들의 재능을 발휘하고, 세계적인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무대로 기대하고 있다.
심사위원장으로는 프랑스 ‘브레스트(Brest)국제콩쿨’과 바르셀로나 예술 감독(Directeur artistique)을 맡고 있는 까를로스 세브로(Carlos CEBRO)씨가 맡게 되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음악가 5명이 심사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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