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호] 한인회 소식
상태바
[136호] 한인회 소식
  • 이현진 기자
  • 승인 2008.04.16 2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 4대 도시 한인회 '한인의날' 공동주최
내년 1월에 개최될 ‘제2회 워싱턴주 한인의날’ 기념행사는 시애틀, 타코마, 벤쿠버, 스포켄 등 4대 도시 한인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지난 5일 타코마 한인회관에서 열린 제2차 서북미 단체장 회의에 참석한 30여명은 행사 준비위원회 구성, 행사규모와 프로그램 등 모든 사안의 결정권을 이들 4개 도시 한인회장들에게 위임하기로 의결했다.
이정주 타코마한인회장은 "1회 행사는 매우 성공적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주관단체의 한인사회 대표성에 문제를 제기 했었다"면서 "2회 행사는 주류사회가 함께해 내실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행사 준비위원장이었던 오준걸 씨는 "지난 행사 잔금 1만 7천여 달러는 제 2회 한인의 날 준비위가 구성되는 대로 전달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심천 조선족 노인협회 야유회 진행
심천 조선족노인협회 주최 야유회가 지난 6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약 100여명의 남산노인분회, 보안노인분회, 부지노인분회 회원들은 4개조로 나눠 노년 건강에 유익한 활동과 유희를 진행했다.
노인회 회원들은 이날 야유회에서 공 굴리기, 기차놀이, 발맞추어 달리기, 보배줏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노인들의 그간 쌓였던 피로와 고민들을 풀어낼 수 있는 자리였다.
또 심천시조선족노인협회 서재봉 초대회장은 “앞으로 이런 활동을 정규적으로 시행해 노인들이 마음껏 활약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 회원들간에 서로 알고, 서로 돕고, 서로 사랑하는 대가족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한인회 한인회 강당 새 단장
인도네시아한인회는 한인들의 호응과 독지의 기부 등을 통해 한인회강당 2층 리노베이션 사업을 진행 중이다.
리노베이션 사업은 문화공간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한인회 강당 새 단장 계획 기금모금에 앞장선 한인회 회장단들의 노력과 교민들의 성금을 통해 상반기 중 공사가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대엽인도(DAYUP INDO)기업 석웅치 대표이사는 최근 "교민들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인회 강당을 새 단장하는 것은 좋은 취지"라며 2천만 루삐아를 한인회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한인회 아시안페스티발 자원봉사자 신청
시카고한인회에서는 5월에 개최되는 ‘Asian Festival’ 자원봉사자 신청 받는다. 이 행사는 매년 5월에 치러지며, 아시아 커뮤니티들이 함께 모여 문화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19일부토 23일까지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열리며, 다채로운 행사와 전시회 전통음식 등을 선보여 주류사회에 아시아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이에 한인회에서는 행사를 후원해 주실분들과 자원봉사자 신청을 받는다.

재불한인회 '동포사회와의 대화' 개최
재불한인회에서는 다음달 7일 주프랑스대사관에서 대사관 관계자 및 교민사회 대표자들과 함께 제5차 '동포사회와의 대화' 의 자리를 가진다.
이날 진행되는 내용은 △제4차 '동포사회와의 대화' 내용의 후속조치에 대한 설명 △대사관의 재외동포 관련 새정부정책 설명 및 공지사항 △교민대표의 동포사회 애로사항 및 발전방안 제안 △제기된 사안의 해결방안 및 개선 방안 협의 등이다.
'동포사회와의 대화'는 한·프랑스 관계 및 교민사회의 발전, 영사서비스 개선, 재외국민보호 강화 등을 위해 대사관과 동포들이 진솔하게 협의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 참가 희망자는 한인회를 통해 이달 30일까지 사전접수하면 된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