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제29대 LA 한인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한 스칼렛 엄 후보(현 LA한인회 이사장)의 당선을 확정했다고 지난 2일 발표했다. 김승웅 선관위원장은 “단독 입후보자인 엄 후보의 신원을 조회 검토한 결과 한인회장으로서 결격 사유가 없어 한인회장으로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한인회 선관위 규정 제16조 2항에 ‘등록마감까지 경쟁자가 없을 때에는 무투표 당선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 것에 따르고 있으며, 제29대 한인회장 취임식은 오는 6월 19일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