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진 기자 = 이영희 한국의상(대표 이영희)은 한국과 캐나다
수교 40주년을 기념하는 한복 패션쇼를 오는 29~10월 3일 캐나다에서 개최한다.
한국관광공사와 주 몬트리올 한국 총영사관이 협찬하는 이 패션쇼는 1, 2부로
나누어 한복 150점과 양장 50점을 동포와 현지인에게 소개한다.
한국의상 관계자는 "1부에서는 왕이 입는 한복으로부터 서민용 한복, 현대 감각
에 맞춘 새로운 한복 등이 선보이며, 2부에서는 올해 파리켈렉션에 출품된 양장을
보여준다"면서 "캐나다에 우리의 한복을 알리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쇼는 29일 몬트리올을 시작으로 10월 1일 오타와, 10월 3일 토론토에서 열
리며 행사 중간에는 특별공연도 열린다.
yoo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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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스트 가기] 프린트서비스 송고시간 : 200309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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