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청년과학기술자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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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청년과학기술자대회 개막
  • 연합뉴스
  • 승인 2003.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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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유진 기자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병현) 주최 '제4회 재외동
포 청년과학기술자대회'가 9개국 28명의 청년 과학기술자가 참가한 가운데 2일 오후
6시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막됐다.

    '정보기술(IT)과 비즈니스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8일까지 열리는 이 대회는  국
내외 젊은과학자들의 교류를 통한 과학네트워크 구축, 국내 기업의 경쟁력 향상기반
조성, 한민족 정체성 확립 등을 위해 마련됐다.

    권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여러분과 같이 국제화되고 전문적인 인재들이 도전 정
신과 창조의식을 갖고 과학기술 발전에 앞장서야 한다"며 "지난해 월드컵을 통해 확
인한 한민족의 저력은 이제 북녘의 동포와 함께 여러분에 의해 더욱 큰 힘을 발휘하
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오는 6일부터 열리는 '제2차 세계한상(韓商)대회'에도 참가해  과학
기술자들과 경제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과학기술과 경제의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행사
도 갖는다.

    yooji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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