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인전은 최근 호주에서 작업한 회화작품을 전시할 예정으로 주로 인체나 꽃을 소재로 작가의 내면을 은유적으로 그려내고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기하학적 배경을 통해 일상적인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작가의 정신적인 면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미술전을 여는 김 작가는 이번 시드니 전시회는 꽃과 누드 그리고 삶의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움을 갈망하는 터널의 빛을 주제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전시회를 통해 작가 자신이 호주로의 이주의 새로운 의미를 갖고 전통적인 구상작업과 새로운 현대감각을 불어 넣어 이민자로서 살아가는 삶을 화폭에 담아 냈다고 알렸다.
김청 씨는 3년 전까지 한국에서 개인전 5회와 대한민국 회화제 3회 출품, 전국학생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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