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의 예방을 받은 김 위원장은 "한국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을 방문한 학생들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사할린문화센터에서 한국전통예술을 가르친 목진호, 황혜진 강사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 위원장은 또 "파견 기간이 1년 계획 되었으나 그 성과가 좋고, 사할린문화센터의 요청을 받아 올해 다시 2명의 선생을 선발 사할린에 파견하기로 결정했다"며 "빠르면 다음달 중 다시 한인문화센터에서 선생님들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고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이후 김 위원장은 학생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숙소를 학생들에 제공해 예술공연들을 관람토록 한 뒤 "기회가 되면 사할린을 방문하고, 한국전통예술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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