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스티븐스 차기 주한 미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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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스티븐스 차기 주한 미대사
  • 이현진 기자
  • 승인 2008.02.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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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주한 미국대사에 지명된 캐슬린 스티븐스(55) 국무부 동아태 담당 선임고문이 지난 11일 UC샌디에고 국제관계 및 환태평양국가연구(IR/PS) 대학원에서 강연회를 가졌다.

비보도를 전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회에서 스티븐스 고문은 한국의 괄목할만한 경제성장을 치하하고, 한미간 자유무역협정(FTA)의 중요성과 북한의 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의 성과 및 과제에 대한 견해를 조심스럽게 개진했다.

강연이 끝난 후 기자들과 자리를 가진 스티븐스 고문은 “차기 주한 대사 지명소식이 알려진 후 한국의 여러 친구들과 지인들로부터 많은 축하 이메일과 편지를 받고 매우 기뻤다”며 “내가 한국에 평화봉사단으로 나가 활동할 때의 사진이 언론에 실렸더라”고 한국언론의 비상한 관심에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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