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설날 큰 잔치에는 전통 민속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구슬치기 등 다양한 놀이마당을 비롯해 엿, 붕어빵, 호떡, 추억의 아이스께끼 등 다양한 추억의 먹을거리와 장마당, 사물놀이, 난타, 힙합 등이 공연되고, 새해 행운을 기원하는 마당인 비나리마당, 영상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문화, 명절 예법 등을 알리는 마당 등 이색적이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학부모와 한인동포들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한편 주 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과 한인회, 한국관광공사, 라포르의 미노스21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한국인학교 학부모회가 동포들에게 동심을 찾아주고, 자녀들에게는 체험을 통한 우리문화의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체적으로 마련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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