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한인체육회,축구유학사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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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한인체육회,축구유학사업 나서
  • 신성준 재외기자
  • 승인 2008.01.16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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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부터 축구유학생 모집

브라질체육회,축구유학사업 나서

브라질 체육회는 수익사업의 일환으로 축구유학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심용석 재브라질 대한체육회장은 "협회의 운영방안의 하나로 각종 체육행사의 수익사업과 유학사업으로 나눠 본 협회를 유지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협회가 지난 12월 3박4일동안 동포들을 대상으로 축구캠프를 실시한 결과로, 축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줬고 참가동포 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였던 점을 고려해 매년 2회 정도 실시할 계획을 잡고 있다.

또한 축구유학생들은 이곳에 와서 자기들끼리 연습하는 것은 경험과 기술 습득면에서 개개인의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될수 없다고 판단, 협회는 더 좋은 시설과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체육회의 사명이라고 전했다.

협회의 유학사업은 올1월부터 사이트를 개설해 축구유학생 모집을 본국에 홍보할 계획이며 유학비용으로 운영비와 실질적인 학생들에게 혜택이 주어지는 교육목적에 집중 투자될 예산이다. 또한 불법문제가 되었던 비자문제, 정식학교 등록문제, 언어습득(영어,포어)등은 체육회의 명예를 걸고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장소는 브라질 프로팀이 훈련하고 있는 2개의 잔디구장과 코칭스탭진들을 섭외한 후 결정됐으며 그 클럽의 명의로 체육회에 소속된 축구학생들이 소속되며 현지 브라질 학생들과 함께 배우고 익히는 모든 과정 교육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브라질한인체육회는 올해의 목표 가운데 전국체전에서 축구 우승을 목표로 삼고 있다.특히 축구의 나라에 거주하는 교포의 위상을 세우겠다며 축구종목에 집중 지원할 예산을 세우고 있다.
 
또 오는 5월 1일 개최예정인 <범교포체육대회>는 한인역사 45주년을 맞는 뜻 깊은 날로 규모적인 행사로 설계중에 있으며, 9월 6일-7일 양일<남미한민족체전>에 거쳐 브라질서 성공적 개최가 되도록 외교부와 재외동포재단 기타 유관기관에 협조 요청을 남겨논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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