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ECOA가 한아 양국 관계의 중심역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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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COA가 한아 양국 관계의 중심역할 할 것"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08.01.0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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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 넘친 한아경제인협회 신년하례 모임

한국과 아르헨티나 기업인들로 구성된 한아경제인협회(ADECOA)가 지난 3일 오후 8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식당에서 신년하례 모임을 갖고 한해의 발전을 다짐했다. ADECOA는 지난해 9월 28일 부에노스아이레스 쉐라톤 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이날 신년하례에는 황의승 대사를 비롯해, 전근석 서기관, 유재원 코트라 관장, 호르헤 A. 게라 ADECOA 회장, 비르힐리오 우리부루 외교통상부 통상국장, 윤성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및 ADECOA 회원들과 한인 상공회의소 회원들이 부부동반으로 자리를 같이했다.

게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ADECOA의 목적은 근본적으로 회원들 간의 대화를 통해 개발하고 발전해 나가는 것"이라며 "ADECOA는 이제 40여명의 회원이 가입했고 그들의 독자적이거나 새로운 아이디어 를 창출해 나갈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황 대사는 “한국과 아르헨티나와 교류가 시작된지 40여년이란 세월이 흘렀고 최근 들어 양국의 관계는 대대적인 발전을 보게 됐다"며 "ADECOA가 앞으로 양국 관계의 중심역할을 하게 되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윤성일 회장도 "새해를 맞아 ADECOA의 많은 활동과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우리부루 아르헨티나 통상국장은 "오랫동안 아시아지역에 있어 봤지만 아시아 국가들 중 아르헨티나가 협력관계를 강화하는데는 한국이 최적격 국가이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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