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아르헨 전문인협회 '아름다운 미지의 세계 아르헨티나'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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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아르헨 전문인협회 '아름다운 미지의 세계 아르헨티나' 출간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08.01.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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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출간의 취지에 대해 설명하는 김미희 재아르헨티나 전문인협회장

재아르헨티나 전문인협회(회장 김미희)는 28일 오후 7시 대사관에서 '아름다운 미지의 세계 아르헨티나' 책 출간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책은 아르헨티나 개황, 경제ㆍ사회ㆍ생활상식, 아르헨티나 관광지 등 전문인들의 전문지식을 총 집결한 가이드로 아르헨티나에 거주하는 교민들은 물론 아르헨티나를 방문하는 모든 이 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황의승 대사는 축사를 통해 "전문인협회가 합심해 이 같은 큰일을 했다는 것은 뜻 깊은 일"이라며 "한인사회와 현지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에 1.5세, 2세의 활동이 중요하고 전문인협회의 이러한 역할과 기여가 앞으로도 계속 확대돼 나갈 것"을 기대했다.

이영수 한인회장은 "본인도 전문인의 한사람으로써 기쁘다"고 말하고 "한인이민 40여년의 세월이 흐르다 보니 많은 전문인들이 현지사회에 진출하고 한인사회의 밝은 비전을 보여주고 있다"며 책출간을 축하했다.

김미희 회장은 "전문인협회가 발족한지 어느덧 19년이란 세월이 흘렀고 당시 전문인들은 어려운 환경, 문화ㆍ풍습 등을 극복해야 했으나 지금은 경제적인 성장은 물론 다 방면에 전문인들이 배출되면서 한인사회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시기라고 생각해 이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한국인임이 자랑스럽고 아르헨티나에 사는 것이 행복한 선택이라는 생각에서 책의 제목을 '아름다운 미지의 세계 아르헨티나'로 정했다며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이 책이 한인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추종연 공사는 "이 책의 출간 프로젝트가 시작 된지 3년이 됐고 책의 중요성을 고려해 대사관에서 많은 지원을 했다"며 "이 책이 교민들은 물론 한국에서 아르헨티나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기대했다.

이어서 추 공사는 "아름다운 미지의 세계 아르헨티나" 란 구호를 제창하며 건배를 제의하자 참석자들은 '미래로'라고 답하며 건배했다.

이날의 진행은 황진이씨가 담당했고 현지 여성현악합주단의 조용한 음악 속에서 참석자들은 다과를 나누며 환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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