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호 현 어바인 시의원 뉴욕, 뉴저지지역 후원의 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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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호 현 어바인 시의원 뉴욕, 뉴저지지역 후원의 밤 행사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7.12.1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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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고향으로 선택한 나라에서 이제는 주인이 되려고 합니다.”

내년 6월 열리는 캘리포니아 주하원의원 예비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최석호 현 어바인 시의원의 말이다.

지난 9일 미 뉴저지주 포트리 대가에서 열린 뉴욕, 뉴저지지역 후원의 밤 행사에서 최 의원은 “한인들이 미국에서 여러 혜택을 누리고 있지만 이에 걸맞는 커뮤니티활동 또는 정치참여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제는 주류사회 진출을 통해 이들의 일부로써 미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한인커뮤니티가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최 의원은 “서부에서 출마하는 한인후보가 뉴욕, 뉴저지지역 한인들과 무슨 상관이 있나 하는 의견도 있지만 정계에 진출하는 한인이 많아질수록 미 전역의 한인사회에 긍정적인 여파를 몰고 올 것”이라며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후원의 밤 행사에는 60여명의 한인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최 의원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뉴욕공동후원회 민승기 회장은 “한인들의 정성이 결실을 맺어 내년 선거에서 반드시 한인 하원의원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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