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호]세계 한인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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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호]세계 한인회 소식
  • 서나영 기자
  • 승인 2007.12.13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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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나이지역 순회영사 실시
주인도대사관은 2007년도 영사업무 혁신차원에서 관할지역중 동포들의 최대 밀집 거주도시의 하나인 첸나이에 대한 제2차 순회영사 활동을 오는 21일 첸나이한인회관에서 실시한다.
업무 내용은 여권발급신청, 일반확인, 병역, 호적, 비자발급신청, 재외국민등록, 기타 각종 민원상담이며,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다.
대사관측은 “필요한 민원업무별로 구비서류가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한국대사관 영사과(077-2688-5412, 교환 171)로 사전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대사관 홈페이지(http://ind.mofat.go.kr)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재 노르웨이 한인입양인 연락처 알려주세요~
주노르웨이대사관은 “1~2월 경 노르웨이에 살고 있는 한인 입양인 중 한국을 알고 싶어하는 이들을 위해 한국문화 소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대사관은 이에 “행사를 제때에 안내하기 위해 한인 입양인들의 연락처(e-메일 주소)가 필요하다”며, 동포들에게 주위의 한인 입양인들에게 이런 취지를 잘 설명해 적극적인 참여를 권유해 달라고 부탁했다.
입양인의 연락처는 대사관 e-메일(kornor@mofat.go.kr) 또는 전화(2254-7090, 신정숙 행정원)를 통해 알려주면 된다.

뉴욕한인회 회칙개정위원회 활동 본격화
뉴욕한인회 회칙개정위원회는 지난 4일 플러싱 금강산에서 1차 회의를 갖고, 서항벽 뉴욕 한인상록회장을 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한인회장 선거를 치르면서 나타난 각종 회칙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결성된 회칙개정위는 특히 조선족의 한인회장 투표 참여에 대한 논란과 투표시 여권 지참 규정, 현직 한인회장의 재출마시 공정한 선거운동을 위한 규정 등을 개정 또는 보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항벽 위원장은 “지난 선거에서 한인 사회의 실정과 동떨어진 회칙도 있고, 회원규정 문제 등이 애매모호한 부분도 있어, 한인사회의 의견을 모아 개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칙 개정위에는 서항벽 상록회장과 박호성 뉴욕한인회 수석부회장, 전승환 부회장, 홍경립 부회장, 방주석 지역한인회연합회 의장, 김용선 직능단체장협의회 의장 등이 포함돼 있다.

뉴욕한국문화원 송년음악회 무료 공연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송수근)은 한국음악재단(KMF, 회장 이순희)과 오는 20일 '뉴욕한국문화원 송년 음악회’를 공동개최한다.
이날 공연에는‘미라플로레스 트리오’(The Miraflores Trio)의 바이올리니스트 조유미, 첼리스트 사라 구, 피아니스트 테레사 자영김과 소프라노 송현주, 테너 문승영, 피아니스트 유경아, 플루티스트 박상준 등 미국에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인 음악인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날 음악회는 '샤미나드 콘체르토 D장조 Op.107'로 시작해 소프라노 송현주와 피아니스트 유경아가 함께 하는 ‘아기예수(Gesu Bambino)' 등의 연주가 펼쳐진다. 또한 피아니스트 테레사 자영 김이 드뷔시의 ‘Claire de lune' 연주를, 테너 문성영은 피아니스트 유경아의 반주에 맞춰 ’Oh, Holy night' 등을 들려준다. 공연은 무료이며 예약은 한국문화원(212-759-9550)으로 하면 된다.

비엔나 한인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
음악의 본고장 비엔나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한인 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를 창단, 오는 20일 창단연주회를 가진다.
비엔나 한인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성탄절을 앞두고 젊은이들의 열정과 사랑과 소망의 메시지를 전할 이번 연주회에서 동포들에게 뜨거운 열정과 순수함으로 만들어낸 아름다운 선율을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선사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특별히 유럽에서 활동중인 소프라노 김춘애와 테너 국윤종, 두 정상의 성악가가 함께해 더욱 빛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티켓을 원하는 동포는 이메일(concert.ticket@hotmail.com)로 신청하면 되며, 문의는 0676/9746775로.

빅토리아주한인회
호주 빅토리아주한인회가 다음달 26일 열리는 소수민족 시가행진에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인회는 “빅토리아에 거주 하는 많은 소수민족들이 참가 하는 시가 행진에 이번에는 우리한복을 입고 우리의 소리를 전하고자 한다”며 “특히 우리의 가락 사물놀이 등에 소질이 있는 동포는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속적으로 우리의 소리를 지켜나가고자 하는 한인회와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참여를 원하는 동포는 한인회 김형석 홍보위원(0433-550-788)이나 한인회 사무실(9571-4005, 0411-226691)로 연락하면 된다.

이슬람 '하지' 기간에 따른 신변보호
주스페인대사관은 이슬람 종교의 최대행사인‘하지’기간(18~23일) 동안 중동지역 및 기타국가 내에서 대규모 테러를 계획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교민 및 해외 관광객들은 연말연시 여행위험국가 혹은 대중이용시설 등을 가급적 피하고 신변보호에 유의하해달라”고 당부했다.
스페인지역 여행 또는 이동시 긴급사항에 대해서는 대사관 영사과(91-353-2000) 또는 영사 휴대폰(김설희 609-054-328, 김용호 663-018-911)으로 연락하면 된다.

하와이한인회 '한인록’무료 배포
하와이한인회가 2008년도 한인록‘한국타운가이드’를 11일부터 무료 배포하고 있다.
한인회는 올해는 특히 크게 늘어난 광고주 때문에 책이 100페이지 이상 증가했으며, 월별계획표와 광고주 리스트가 함께 있는 수첩도 2만부를 발행, 동포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수첩에는 주요 전화번호와 각 골프장 전화번호, 메모지 등을 넣어 동포들이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한국타운 가이드 또는 수첩이 필요한 동포는 한인회(591-8984)로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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