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아르헨티나 테니스협회 신임회장에 이광복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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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아르헨티나 테니스협회 신임회장에 이광복씨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07.11.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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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아르헨티나 테니스협회(회장 이영민)는 18일 오후 8시 250여명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모인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OB클럽 소속인 이광복(사진)씨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17.18일 양일간 부에노스 아이레스 센떼네라 테니스장에서 개최된 연말 결산 테니스대회 시상식과 전반기 우수 성적자 발표 및 시상, 각 클럽회장들에 대한 공로상 증정이 있었다.

이영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협회대회를 풍성하게 치룰 수 있었던 것은 임원진들의 적극적인 협조의 결과"라고 강조하며 "정기총회라는 딱딱한 분위기 보다는 테니스 동호인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돼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기총회에서 이광한 고문을 임시의장으로 선출 회장추천을 받은 결과, OB클럽의 이광복씨가 추천돼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이씨를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또 감사에는 로얄클럽 황인규씨와 아베자네다클럽 이병권씨가 선출됐다.

총회가 끝나고 헤드폰, 라켓, LCD모니터, 전기렌지, 프린터, 세탁기, LCD 32인치 TV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했다. 테니스협회는 올해 13개 대회를 치루고, 총 1천517명이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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