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스크라팀 3위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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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스크라팀 3위차지
  • 신성준 재외기자
  • 승인 2007.10.0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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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이스크라배 국제 친선축구대회가 모스크바 아를료녹 축구경기장에서 지난 9월15일과 23일 예선, 본선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서 5개국 6개 팀이 참가해 러시아가 우승, 2위 유고슬라비아,한국(B팀)3위, 중국4위, 터키, 한국(A팀) 순으로 각각 차지했다.

한국 이스크라(모스크바한인축구동호회)는 예선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러시아와 맞붙어 전반 2대0 승기를 잡고도 후반 내리 3골을 내주는 쓴맛과 2차 본선서 다시 러시아와 만나 전후반 0대0 득점 없이 펼치다 결국 연장전 패널트킥에서 7대8로 패했다. 결국 이스크라는 3,4위전에서 터키를 물리치고 올라 온 중국을 2대1로 승리하고 차기대회서 우승을 다짐했다.

본 대회는 이스크라가 10년째 개최하면서 모스크바 각국 주재 순수민간 축구클럽간의 친선을 도모하고 있다.

이스크라는 97년 창립,현재 약 50여명 지상사,학생 일반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98년 제1회 동북아 4개국으로 시작된 최근에는 10 여개국 이상이 본 대회를 참가 희망하고 있어 대회의 권위도가 높아졌다.

이날 이스크라는 패막 후, 모 한식당서 정기총회를 갖고 국정호 회원을 차기(10대) 회장으로 선출, 9대 김선국 회장의 수고와 격려를 주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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