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선수단 66명, 교민 사상 최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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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선수단 66명, 교민 사상 최대규모
  • 장상완 재외기자
  • 승인 2007.10.0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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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뉴질랜드 대한체육회는 9월22일 (토) 11시에 전남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 체육대회에 참가 할 뉴질랜드 교민 대표선수 결단식을 거행했다.

재뉴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거행된 이번 결단식에는 유시청 한인 회장을 비롯하여 우준기박사, 한일수박사, 유승재 로타리 총재, 대주건설, 국민은행, 내쇼날 뱅크 등을 포함하여 체육회 산하 단체장과 선수단이 참가했다.

이기웅 재뉴대한체육회장은 인사말에서 “5년 전에는 선수단이 10여명 참가하였으나 각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해가 갈수록 많은 선수단이 참가하여 올해는 무려 66여명이 참가하여 체전사상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하게 되었다”고 했다. .

이회장은 올해는 참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제 질적인 성장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올해 목표는 금메달을 따는 것이라고 했다.

“좋은 성적을 거두면 타 국가에서 작은 뉴질랜드를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고 말한 이회장은 탁구 김정미선수와 스쿼시 정영희선수를 메달 후보로 소개하고 선전을 부탁했고, 선수단에게 성적도 중요하지만 매너에서도 금메달을 따오라고 당부했다.

한편 선수단 단장에는 체육인 양희중씨가 선임되었다. 단장 양희중씨는 인사말에서 교민을 대표한 선수단인 만큼 최선을 다하고 사고없이 다녀 오겠다고 했다.

선수단 단기 수여는 교민을 대표한 유시청 한인회장이 양희중 단장에게 수여하였고, 유 회장은 뉴질랜드를 한국에 알리는 기회인 만큼 좋은 이미지를 남기고 돌아오라고 부탁했다.

선수단은 10월1일 1진이 출발하고 10월7일 본진이 출발하여 8일부터 일 주일간 열전을 벌이게 된다.
한편 대주 건설 손정무 사장은 본사광주에서 선수단이 도착하면 따뜻하게 맞이할 준비를 해 두었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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