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한국문화원(원장 허윤)은 아르헨티나 현지 요리교육기관인 IAG(Instituto Argentino de Gastronomia, Montevideo 968)와 제휴를 통해 한국요리 강좌를 주 1회 실시하고 있다.
첫 강좌는 지난 24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45분 가량 30여명의 수강생이 모인 가운데 실시됐고, 노현정,·주릴리아나씨가 비빔밥과 불고기 강좌를 했다.
허윤 원장은 이 강좌가 단순히 음식 만드는 방법의 전달 보다 기본 재료로부터, 재료별 조리법과 상차리기에서 식사예절에 이르기까지 한국 음식과 관련한 전 과정을 설명하고, 전통적으로 차려진 상에 마련된 요리를 시식하며 품평하는 과정까지를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교민들도 문화원에 신청하면 강좌에 참석할 수 있으며, 강좌는 스페인어로 실시된다고 밝혔다. (문의: 4803-3167/1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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