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서 한중 문학좌담회
상태바
베이징서 한중 문학좌담회
  • 박상석 기자
  • 승인 2007.09.05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완서.은희경.신경숙씨등
박완서(76), 은희경(48), 신경숙(44)씨 등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작가 3인이 지난 1일 오전 베이징 차오양(朝陽)구 주중 한국문화원에서 중국의 여성 작가 쉬샤오빈(徐小斌·54), 쉬쿤(徐坤·42), 장위에란(張悅然·25) 등과 함게 ‘한중문학 좌담회’를 가졌다.

한국문학번역원과 중국 인민문학출판사가 공동주최한 이번 좌담회는 한국 작가들의 ‘문학 세계’와 한.중 간 문학교류 문제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도서박람회(BIBF2007)에서는 중국 인민문학출판사가 번역 출간한 박완서의 <그 남자네 집>, 은희경의 <새의 선물>, 신경숙의 <외딴 방>이 소개되기도 했다. 주 중국 동포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좌담회에는 100여 명의 중국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등 예상을 넘는 수의 독자들이 대거 참가하기도 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