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호] 세계 한인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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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호] 세계 한인회 소식
  • 이현아 기자
  • 승인 2007.08.29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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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토끼 보내기 운동'
호주 동포단체인 평화연대(총무 황재성)는 시드니민족교육문화원(이사장 윤종인)과 공동으로 ‘북한에 슈퍼토끼 보내기 운동’에 동참, 지난 22일 독일동포협력회(회장 이지숙)에 호주화 1천300불(약 100만원)을 송금했다고 밝혔다.
슈퍼토끼는 독일의 한 농부가 사육에 성공한 것으로 일반식용 토끼에 비해 무게가 3배나 나가고, 잘 키우면 한해에 60마리까지 새끼를 낳을 수 있는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슈퍼토끼 보내기 운동' 관련 문의는 0432-660-442(황재성 총무)로 하면 된다.

캔버라한인회, 교민들에 음악회 선사
캔버라한인회(회장 김천주)는 내달 1일 Presbyterian Church에서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페라 아리아, 가곡, 대중가요, 민요,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는 "교민들에게 풍성한 주말을 선사할 것"이라고 한인회는 기대했다. 덧붙여 한인회는 "이번 음악회가 종교 또는 선교 목적을 배제한 순수 음악 공연"임을 전제하며, "공연이 시작되는 7시 전 모든 관람자가 입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빅토리아한인회, “배구대회 참가하세요”
제25대 빅토리아주 한인회(배종률)는 ‘참여 하는 한인회, 사랑 받는 한인회’라는 주제로 추석을 맞아 열리는‘추석대잔치 한인 배구대회 참가 신청서’를 교부 중이다.
내달 29일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빅토리아주한인회의 정회원 및 준회원이라면 누구든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내달 14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경기에 참가하는 한인동포들은 같은 달 22일로 예정된 대표자회의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고.

노르웨이 한인들,‘한 마음 체육대회’
노르웨이한인회(회장 김호현)는‘한마음 체육대회’를 내 달 2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한마음 체육대회는 각종 민속놀이, 2인3각 경기, 단체 줄넘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교민들이 함께 즐기고 친목과 단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 체육대회는 Oslo Lindeberg Skole에서 펼쳐지게 되며, 참가비는 무료.
한인회는 측은 "당일 현장에서 취사가 불가능하므로 도시락을 지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몬트리얼한인회, 인종차별 반대 세미나
몬드리얼한인회(회장 노재일)은 인종차별에 관한 대책 세미나를 열기로 하고,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인회 측은 현재 100여 개의 소수민족이 살고 있으며, 그 중 60% 이상이 유색민족인 캐나다 사회에 여전히 인종차별이 존재하고 있다고 판단해 이번 세미나를 준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세미나를 계획한 한인회 측은 특히 직장에서의 인종차별이 심하다는 인식 하에 이 분야의 대가인 아미나 벤하리(Amina Benrhari) 박사를 초청, 퀘벡사회내의 인종차별 현황, 심각성 및 원인 등을 분석하고 대응책을 도모해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다음 달 15일 오후 2시부터 몬트리얼 한인 종합회관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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