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이민자의날 기념행사 (한인 및 50개국 이민자 5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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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이민자의날 기념행사 (한인 및 50개국 이민자 500여명 참석)
  • 이해진통신원
  • 승인 2003.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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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의날"기념행사가 4일 오전10시30분 이민자 발물관에서 이영수 한인회장, 이마리오 대학생 회장 등 한인대학생및 교민과 50여개국 이민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30여개국의 전통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자국의 국기를 앞세우고 입장했으며 대한민국 국기는 성경선,박혜진 한인회 이사와 장수지,김경은양이 한복을 입고 태국기를 앞세우고 입장했다.

"오사리오 아블" 이민자연맹회장은 인사말에서 "아르헨티나 이민 역사는 1812년 9월4일 아르헨티나가 이민자들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함에 따라 시작됐으며 오늘날에는 50녀개 이민단체에 이르렀다"고 말하고 "그동안 이민자 연맹은 이민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또한 주류 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힘써왔다"고 그간의 활동을 설명했다.

행사는 33명으로 구성된 해군취주악대의 팡파레를 시작으로 각국의 민속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공연이 끝난 다음 참석자들은 초기 이민자들의 생활상을 담은 유품들이 전시된 박물관의 내부를 둘러보았다.

이날의 행사에는 대사관 서정규 영사등 각국 외교관계자와 이민청의 및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민자들의 노고를 치아했다.

오는 6일과 7일에는 "꼬스따네라 수르" 자연생태 공원 광장에서 각국 이민자들의 전통음식 및 전통민속 행사가 열릴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한인회에서도 참가하여 민속공연인 부채춤 및 사물놀이를 공연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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