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으나 재외동포들의 국내 투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한해 재외동포의
국내관광을 포함한 국내 자금 유입은 51.7억 달러인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병현)이 한국은행 통계를 인용해 밝힌 2002년 재외
동포 국내 자금 송금이전 수입은 총 48.5억 달러이고, 동포 관광객 31만5천명이 소
비한 3.2억 달러의 자금 유입 효과까지 합치면 총 51.7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는 외국인 투자액 91억 달러의 56.8%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지난 2001년보다
16.4% 증가했다.
재단이 미국경제연구소(IIE)에 의뢰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재외동포의 경
제적 자산가치는 1천100억 달러로 지난해 기준 국내 총생산액(GDP)의 4분의 1에 해
당되는 수치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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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스트 가기] 프린트서비스 송고시간 : 200308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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