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재단 재아상공인회 엑스포-모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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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재단 재아상공인회 엑스포-모다 지원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07.08.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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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승 대사는 지난 10일 오전 주 아르헨티나 대사관에서 윤성일 상공인연합회장에게 재외동포재단에서 보내 온 엑스포-모다(의류 전시회)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지원금 전달식에는 추종연 공사를 비롯해, 서성철 홍보관, 전근석 서기관, 홍성욱 상공연 부회장이 자리를 같이 했다.

황 대사는 “한인사회가 그동안 섬유·의류산업에 치중해 왔으나 이제는 다른 분야도 개척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섬유업은 아르헨티나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강한 업종으로 한국 내에서도 의류업종의 차원을 높이는 문제가 거론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윤성일 상공연 회장은 “상공인연합회는 현지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인들을 상공인연합회 회원으로 영입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그들이 지닌 현지기업의 노하우를 잘 활용하면 교민들의 사업도 업그레이드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지원금은 홍성욱 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이 올해 초 엑스포-모다 행사를 위한 지원금을 재외동포재단에 요청, 이번에 8천 달러의 지원금을 전달 받게 된 것이다. 엑스포-모다와 관련 홍성욱 부회장은 "이번 엑스포-모다는 체계적으로 잘 실행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세부계획이 완료되는 데로 11월경에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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