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글라스고한인회 한국전 추모행사
조윤재 주영국 대사와 이기용 국방무관은 지난 달 27일 영국 국립묘지(National Memorial Arboretum)에서 한국전 정전협정 54주년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매년 영국 한국전참전협회에서 주관하는 연중 가장 큰 행사이다. 글라스고한인회는 "영국 전역에서 참석한 참전용사들과 가족 등 500명이 참석하여 전사자 추모예배, 주영대사 기념사, 행진, 헌화, 오찬, 간담회를 가진 뜻 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타코마한인회 광복절 기념행사
타코마한인회는 62주년 광복절 기념행사와 경로잔치 및 체육대회를 11일 Fort Steilacoom Park에서 개최한다. 한인회는 이 날 이 지역 어른들을 모시고 점심식사와 선물을 제공하며, 민속춤 공연과 태권도 시범 등을 펼친다고 밝혔다. 또한 타코마한인회 회장배로 축구, 배구, 피구(각 1, 2, 3등)등 여러 가지 경기에 우승배 및 트로피와 기념품 등이 준비 돼 있어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꼴카타한인회 무료법률상담
주인도대사관은 인도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관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일 시작된 무료 법률 상담은 오는 17일 오후까지 대사관 영사과에서 계속된다. 상담을 맡은 Kachwaha&Partners 법률회사는 회사 창업 및 등록 등 회사법 관련 분야부터, 인도사회 내에서 현지인이나 현지회사와의 분쟁 조정, 각종 사고 및 보상까지 폭넓은 분야를 상담한다. 꼴까타한인회는 자세한 상담 신청에 대해 지난 6월 25일 배포된 ‘무료법률상담 개선안내’를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재뉴질랜드한인회 NCEA 세미나
뉴질랜드 교육부와 뉴질랜드한인회는 한국인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한 무료 NCEA 세미나를 열고, NCEA의 구성과 평가방법, 그리고 과목 선택에 관한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루겠다고 밝혔다.
다음달 8일 Westlake Boys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교육부, 오클랜드 대학 팀 솔루션 관계자, 현직 고등학교 선생님 등이 발표자로 나서 한국인 학부모 및 재학생들에게 NCEA와 관련한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몬트리얼한인회 광복절 운동회 연기
당초 오는 18일로 예정된 몬트리올한인회 광복절 기념 체육대회가 경기장 사정으로 한주 연기된다.
변경된 일정은 오는 25일 토요일 꼬데네쥬에 위치한 Mackenzie-King Parc에서 개최키로 확정했다고 몬트리얼한인회는 밝혔다. 이에 아직 참가 종목을 통보 안하신 곳은 한인회 사무처(514-481-6661 교환 201)로 연락해 신청할 수 있다. 덧붙여 몬트리얼한인회는 이번 행사에 전년과는 달리 텐트 설치 및 화기 취급이 허용되지 않아 각 단체의 위치 배정과 식사 준비에 등의 진행에 참가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뉴욕한인회 '뉴욕한인 문화엑스포 2007' 예산안 논의
뉴욕한인문화축제위원회(위원장 이세목)는 지난달 31일 뉴욕한인회관에서 제7차 회의를 열고 '뉴욕한인 문화엑스포 2007' 행사를 위한 각 단체별 행사 예산안을 논의했다.
뉴욕한인회는 코리안 퍼레이드를 위한 어가 행렬과 육군 취타대 행사 등에 대한 예산안을, 뉴욕한인청과협회는 남사당과 b-boy 공연 등이 포함된 추석맞이 대잔치 예산안을 제출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축제위원회는 주옥근, 박윤숙 위원을 실행위원으로 추가했다.

위안부결의안 정대협 기자회견
캐나다 정대협과 아시아연대는 지난 1일 토론토한인회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의 공식사과와 보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이상훈 회장, 조성준 의원, 주류 미디어 및 소수민족 언론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엔 위안부 결의안을 발의한 연방 신민당의 웨인 마슨(해밀턴 이스트-스토니크릭 지역구) 의원과 연방 자유당의 데렉 리 의원(스카보로 지역구)이 자리를 함께 했다. 집권 보수당의 와지드 칸 의원(미시사가 지역구)은 ‘결의안을 지지한다’는 편지를 보내왔다.
주최 측은 기자회견에 앞서 위안부 사진을 전시하고 미국 NBC뉴스가 지난 17일 방영한 연방하원에서의 위안부 결의안 통과와 위안부 출신 이용수 할머니의 증언을 상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