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추진위원회'를 결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1일 와이키키섬의 카피올라니공원에서 열린 제18회 한인 민속축전에 참가
한 하와이 한인관광협회와 한인상공회의소, 한미연합회, 대한항공 호놀룰루지점 등
동포 단체들과 경제인들은 하와이 한인경제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이날 추진위원회
를 결성하고 서명을 받기 시작했다.
한인관광협회의 한 관계자는 "미국 당국의 비자발급 강화 이후 하와이를 찾는
방문객이 급감해 하와이 한인관광업계는 물론 주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며 "괌처럼 한국인의 하와이만이라도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도록 연방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포단체들은 10만명 이상의 서명을 목표로 동포사회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이 운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yoo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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