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재철)는  '제40회  무역의
날'을 맞아 해외에 주재하는 한국 상사원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해외에서  현지문화
와 생활에 적응하면서 한국의 상품 및 정신을 심은 체험과 경험사례를 담은  수필을
오는 8일부터 내달 18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수필 공모는 세계 속의 자랑스런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고양하며 또한 무
역을 통한 한국 경제발전의 중요성 등을 해외에서 생활하는 주재원들의 시각을 통해
다시 한번 조명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된다.

    수필은 '메이드 인 코리아'의 전령 우리 아빠, 지구촌 시대, 한국수출의 프런티
어, 우리 가족이 꾸민 지구촌 이야기, 나의 민간 외교관 체험 등 4개의 주제 중  하
나를 택일해 A4 용지 4~6장 분량으로 작성한 글을 이름, 주소, 직장명 등과 함께 전
자우편(infoway@kotis.net)으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오는 11월12일 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에 발표하고,  시상은
12월1일 '무역의 날' 기념식 때 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에는 상금 200만 원과 시상식 참가 왕복항공권, 우수상 4명에게는 상금
각 100만 원과 왕복항공권이 제공되며, 장려상에는 상금 각 30만 원이 주어진다.

    무역협회는 수상작 등 내용이 우수한 작품을 모아 단행본으로 간행, 각급  학교
및 주요 기업에 배포할 예정이다. 문의전화 02-6000-5203.

    ghwang@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