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호]세계 한인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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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호]세계 한인회 소식
  • 이현아 기자
  • 승인 2007.06.28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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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보러 오세요!”
꼴까따한국대사관은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일주일간 한국영화제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영화제 시작 하루 전인 28일 프레토리아 브루클린 몰의 시네마누보에서 환영 리셉션을 갖고, 이후 8시부터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상영에 들어갔다.
영화제 기간 동안에는 ‘활’(감독 김기덕), ‘인어공주’(감독 박흥식), ‘괴물’(감독 박찬욱) 등 국내 흥행작들이 상연되며, 케이프타운 V&A 워터프론트의 시네마누보에서도 함게 상영된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남아공한인회로.

오슬로서 만난 한국소리 “얼쑤!”
오슬로 동포들을 위한 한국의 풍물공연과 통영 오광대 공연이 내달 1일 열릴 예정이다.
노르웨이한인회는 이날 오후, 오슬로 한인 순복음 교회서 한소리와 농악 등 한국 전통의 놀이 공연을 펼쳐 보일 계획임을 최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대회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는 우도농악보존회와 통영오광대 등 7명의 공연자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욕총영사관, KACF 초청 만찬행사
문봉주 총영사는 지난 21일 한인커뮤니티재단(KACF) 관계자 및 후원기업 대표 35명을 관저로 초청해 격려했다.
KACF는 동포 1.5~2세 중심의 비영리단체로서 2002년 설립된 이래 각종 기금마련 행사를 통해 가정문제, 청소년문제, 노인문제 등 동포사회 봉사단체 활동과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금모금 연례만찬에서 40만 불 상당을 모금해 11개 봉사단체에 이 기금을 지원한 바 있다고 영사관 측이 전했다.
이번 만찬행사는 문 총영사가 주도 월가 금융계, 의료, 법조, 언론계에서 활약하면서 한인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기여해 오고 있는 KACF 임원 및 후원자들을 격려하고, 10월로 예정된 기금모금을 위한 연례 만찬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새 이름표 단 뉴저지한인회
뉴저지한인회는 지난 21일 관내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사무실 이전 및 현판 변경을 자축했다.
이 날 기념식에 참석한 문봉주 총영사는 새로 이전한 한인회관이 초석이 돼 뉴저지 한인사회 숙원사업인 한인회관 건립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라며 뉴욕, 뉴저지지역에서 가장 모범적인 한인회로 알려진 뉴저지 한인회가 지역사회의 구심점으로서 동포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정착하기를 기원했다.

어르신들의 즐거운 외출!
에드몬튼한인노인회는 내달 7일 Kinsmen Park(우천시 한인회관)에서 노인회 야유회를 가진다.
이에 노인회는 푸른 자연을 만끽하며 준비된 게임과 식사를 즐기고, 마음을 담은 선물도 꼭 받아줄 것을 에드몬튼 노인들에게 당부했다. 더불어 9월 소금온천 관광행사에 대한 의견도 나누고,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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