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독일로 건너간 최 양은 대구 용지초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2000년 자매 2명과 함께 러시아 차이코프스키중앙음악학교에 입학, 본격적으로 음악을 시작했다.
독일 동포사회에서 초이 트리오(Choi Trio)로 알려진 3자매 중 언니 다은(바이올린)양은 16세 때 최연소로 뤼벡음대에 입학을 했으며, 피아노를 공부하고 있는 막내 다윤양도 지난해 독일연방청소년 콩쿠르에서 언니 다솔양과 함께 듀엣으로 1등상을 차지했다. 최양은 현재 독일 분데스오케스트라 최연소 첼로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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