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한인회 체육대회가 지난 9일 다롄민족학원개발구 운동장에서 대련시 싱랑중부시장을 비롯해 주선양 박성웅총영사, 장치훈 동북3성한인회장 등 주요인사와 회장단 그리고 교민 및 동포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최근 다롄에 불고 있는 2014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붐을 바탕으로 개최된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예스 평창' 구호가 울려 퍼졌으며, 행사장 곳곳에는 유치 기원 현수막이 나부겼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지역 결정은 다음달 4일 과테말라에서 발표된다.
태국서 울려퍼진 '태권!' 함성
재태국한인회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라민드라 패션아일랜드경기장에서 태국 올림픽대표를 선발하는 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태우호증진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개막식에는 전통문화공연 및 시범공연이 펼쳐졌으며, 폐막식에는 파란, 양동근, 간미연 등의 인기 연예인이 초청돼 눈길을 끌었다. 이 중 파란은 IOC 위원에게 감사패를 받기도.
아시아음악학회 교민들을 위한 국악 강습
아시아음악학회(대표 전인평/중앙대학 국악과 교수)가 하노이를 방문해 동포들에게 한국전통음악을 강습한다. 음악학회는 오는 19일 하노이국립대학과 한국 경희대학에서 합동 개최하는 한․베수교15주년 기념행사에서 아시아음악학회 회원들과 함께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하노이 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LA인간성회복운동 자율방범단 기금 전달
LA인간성회복운동미주본부(지부장 윤난향)홀리랜드장학재단(이사장 리차드 엄)이 6일 LA한인회(회장 조인하)를 방문해 자율방범단 운영 지원기금 2천500달러를 전달했다. 한편 재미어머니봉사회(회장 이정자)와 LA한국상조회(회장 박문혁)도 지난 1일 자금난으로 지난 4월부터 운영이 중단된 타운자율방범단 기금으로 각각 1천달러씩 총 2천달러를 전달한 바 있다.
프레이져밸리한인회, 6.25행사 참여 당부
프레이져밸리한인회는 "한국전참전용사회 'unit24' 주최로 참전기념비공원에서 오는 24일 열리는 6.25행사에 참석하겠다"고 밝히며, 한인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지난해 이 행사에는 참석한 동포가 2,3명에 그친 바 있다. 이 날 행사 후 인근 공군기지에서는 바비큐가 제공될 예정이며, 6.25 관련 사진전도 기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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