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르헨티나협회 창립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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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르헨티나협회 창립총회
  • 오재범 기자
  • 승인 2007.05.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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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르헨티나협회는 지난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창립기념 세미나와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애실 국회의원, 알프레도 알코타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를 비롯해 주한 중남미지역 외교관, 아르헨티나 관련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해 협회 창립을 축하했다.

창립총회를 가진 한-아협회는 지난 2005년 구성된 '아르헨티나를 사랑하는 친구들의 모임'이었던 ‘한-아 친선모임’을 사단법인으로 확대 개편한 것으로로서 앞으로 한-아르헨티나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정부는 아르헨티나 외교 강화를 위해 남미자원협력센터, 중남미 최초의 한국문화원,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에 한-아르헨 연구센터 설치 등 양국간 관계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양부 협회 신임 회장은 “앞으로 아르헨티나에 관심있는 기관, 단체, 개인의 아르헨티나 접촉 및 진출 관련 자문, 조사연구, 정보제공 등 실질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며 “아르헨티나 기업이나 전문가들의 한국진출에 대한 도움도 함께 줄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아르헨티나협회는 현재 사무실을 명동에 마련하고, 앞으로 정기적으로 세미나와 아르헨티나 관련 문화, 경제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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