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선관위 뉴질랜드 방문
상태바
전북 선관위 뉴질랜드 방문
  • 장상완 재외기자
  • 승인 2007.05.17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선관위 문경기 상임위원을 단장으로한 전라북도 선거관리위원회 및 각 정당의 전북도당 대표자들은 지난 11일 뉴질랜드를 방문, 정치제도 및, 정당운영, 선거제도, 선거관리 등 뉴질랜드 의회민주주의 운영 상황을 직접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 기간 중 대표단은 뉴질랜드 국회의원에게 여러 관심사에 대하여 실질적인 의견을 듣기 위한 목적으로 판시 웡 의원을 예방, 의회 정치환경 및 운영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전북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6명, 각 정당 대표 5명으로 구성된 이들 대표단은 Pansy Wong 의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뉴질랜드 국회의원 임기의 장단점, 뉴질랜드 정당투표제도의 특성, 정치자금의 투명한 운영방법, 여성의 정치참여, 아시안을 비롯한 소수민족 출신의 정계진출 확대 방안 등에 질의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Pansy Wong 의원은 이 자리에서 "아시안을 대표하는 쪽으로 더 활동을 요청받고 있기 때문에 여성의 정치참여 문제 보다 소수민족 문제와 이들의 권익신장에 더 관심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차기 총선에서 한국 교민들의 표가 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이런 의미에서 투표로 나타나는 적극적인 의사표시에 한국교민들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