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파리 그래픽 디자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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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파리 그래픽 디자인전
  • 이미영
  • 승인 2007.05.1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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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 안상수씨 개인전이 11부터 오는 8월 19일까지 파리 ‘갤러리 아나톰(Galerie Anatome)’에서 열린다.

안상수는 홍익대 교수이면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국제적인 활동을 왕성히 펴고 있는 그는 80년대 초반부터 ‘안상수체’를 비롯해 ‘이상체’, ‘미르체’ 등 독창적인 한글 서체 개발해 한글 타이포그래픽 디자인 장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안상수씨는 올해 초 독일 라이프치히시로 부터 타이포그래피, 서적 일러스트레이션, 서적 편집과 제작 분야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구텐베르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파리에서는 처음 열리게 되는 이번 개인전에서 주로 타이포그래피 기법을 이용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불 한국문화원은 전시회 개막 일정에 맞추어 11일 작가 안상수씨를 초청해 그의 독창적인 작품세계, 특히 한글을 활용한 그의 독특한 그래픽 디자인 작품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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