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경 NZ태권도회장 IOC위원 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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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경 NZ태권도회장 IOC위원 피선
  • 장상완 재외기자
  • 승인 2007.05.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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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웰링턴 박물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뉴질랜드올림픽위원회(NZOC·New Zealand Olympic Committee) 총회에서 김태경 뉴질랜드 태권도 회장이 올림픽 위원으로 선발됐다. 이로써 김태경 회장은 뉴질랜드의 유일한 동양인 올림픽 위원이 됐다.

김태경 회장은 "이는 태권도 뉴질랜드가 이룬 큰 성과이며 NZOC의 인정과 받침 그리고 우리 단체가 올림픽위원회에 정식 국가 스포츠 단체로 인정을 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무엇보다 태권도가 뉴질랜드에 많이 보급되어야 하고, 한국과 뉴질랜드 사이의 교량적 역할을 하면서 모범적인 스포츠 단체로서 힘차게 전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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